• 우는구나, 마침내
  • 2023. 12. 4. 15:57
  •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에 넣지도 않고 TV켜놓은 채 불편하게 잠.

    책하고 공책을 나란히 펴놓고 몇 시간이고 글씨를 쓴다. 필사를 하나?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본다. 사전 찾으면서 번역을 하는지도.

    또 드라마 본다. 보면서 혼잣말을 한다. 저렇게 사극으로 배워서 말을 고풍스럽게 하는가?

    저녁은 또 아이스크림. 식후 흡연은 안 됩니다.

     

    우는구나, 마침내.

     

    /헤어질 결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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