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나는 뭐죠? 나도 그 사람처럼 입을 벙끗거리고 나도 그 사람처럼 소릴 못 내요. 그럼 나도 괴물이에요? 내 모습… 내 인생 전부가 날 그 사람에게 이끌었어요. 날 바라보는 눈빛을 보면 내가 어디가 모자란지 어떻게 불완전한지 모르는 눈빛이에요. 그 사람은 나를 있는 그대로 봐요. 그 사람은 행복해요. 날 볼 때마다. 매일. 이젠 제 손에 달렸어요. 구하든지, 죽게 두든지.
/ 셰이프 오브 워터
'내 삶이 > 수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여기까지 왔다면 조금 더 멀리 갈 수도 있겠죠 (0) | 2023.11.23 |
|---|---|
| 그대의 모양 무엇인지 알 수 없네 (0) | 2023.11.22 |
| 그 작은 도시는 바다만 가까웠지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(0) | 2023.11.22 |
| 가끔은 너무 일찍 태어났거나 늦게 태어났나 싶어 (0) | 2023.11.22 |
| 아름다운 걸 보여주려고 했어요 (0) | 2023.11.2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