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얘길 한다면, 정말로 한다면. 뭘 말해야 할까. 나도 궁금하군. 그 시대에 관한 얘길 할까? 얼마나 오래전인지 잘생긴 왕자님이 다스리던 시절 같군. 아니면 그곳에 대한 얘길 할까? 그 작은 도시는 바다만 가까웠지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. 아니면, 어디 보자… 그녀에 대한 얘길 할까? 목소리를 잃은 공주. 아니면 이 사건들의 진실을 말해줄까? 사랑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와 그 모두를 파괴하려던 괴물에 대한 이야기.
 
/셰이프 오브 워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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